2019. 12. 21. 04:15ㆍ맛집
동해남부선 종로점 해물,생선요리
야외에 앉아 한잔 하기 딱 좋았던 6월 어느날 종로투어 딱새우 회 에 소주 한잔 이 두잔이 되고 탱글탱글 입에서 녹아요
여름밤 낭만과 운치가 있는 종로 였습니다
제철수산물 해물 사랑해용 동해남부선 이모님 도 친절하세요
다른 메뉴도 먹어보러 또 가야겠어요
포항식당 종로구 돈화문로11길 21 돈의동 431 전화번호 027458813 영업시간 15002400 일요일 휴무 2017년 새해가 밝았어요
2017년 신년맞이 첫 맛집 후기는 역시 노포로 이어가는 게 맞 겠쥬 그래서 조촐한 암수교 송년회를 위해 얼마전 퇴근 후 또 찾은 종로3가 왜 내가 속해 있는 모임 중 정상적인 이름을 가진 모임은 없는걸까 매년 연말마다 자괴감에 빠진다 아 지금은 연초지 여튼 포항에서 직송으로 가져오는 과메기를 사용하는 과메기 전문점 포항식당이다
종로3가역 34번 출구 중간 즈음에 위치해 있음 살짝 괴기스럽긴 하지만 포항 직송을 직관적으로 알리는 포항 호미곶 손바닥 사진도 입구에 붙어있다
나름 종로3가 바닥에서 꽤 오래 장사하시며 인지도 있는 식당이라 손님이 많다 이날 6시반 전에 도착했는데 마지막 빈 테이블 겨우 사수했음 대신 이 날 식당에서 내가 제일 어렸다
이건 확실함 과메기는 으른들의 메뉴인가보아요
컬러가 확실한 포항식당 메뉴판 과메기 말고도 생물아구수육과 돌문어숙회 그리고 잡어세꼬시회도 인기가 좋다 아구수육도 마포에서 딱 한 번 먹어본 나름 서울 레어템 이곳의 여름 메뉴는 물회 사실 겨울용 탕류도 하나만 있었으면 좋겠다고 생각은 했으나 여긴 과메기 전문점이니까 착석하고 과메기와 잡어회를 주문하니 기본으로 깔린 반찬들 양이 푸짐하게 나오는 편이다
무엇보다 과메기에 곁들일 야채들이 싱싱하고 푸짐한 점이 맘에 들었음 배추와 쪽파 그리고 다시마 아닌 데친 미역 여길 추천한 일행도 바로 이 야채가 좋아서 또 오고 싶었었다고 했다
포항식당 잡어회 과메기 반반 50000원 메뉴판에는 반반이 없는데 주변 테이블들마다 단골챤스로 보이는 반반 접시가 보여 우리도 요청드렸다
첨엔 안된다고 하셨는데 일행 옹들께서 하도 간곡히 부탁하니 결국 들어주신 진상손님 원래 세꼬시회 가시 식감 때문에 별로 안좋아하는데 여기 가자미회는 가시가 별로 없는 편이라 잘 먹었다
이날 꽁치를 해풍에 건조해 말린 과메기는 비린내 없고 많이 짜지 않아서 나같은 과메기 초보자들도 쉽게 먹을 수 있다
단 과메기성애자들한테는 너무 말렸다는 평을 들을지도 먹다보니 사장님께서 주방 앞에서 큰 과메기 한 마리를 직접 손으로 결대로 찢어내시는 쇼도 슬쩍 엿볼 수 있었다
동해남부선 이자카야
도화씨 덕분에 라라랜드 달력도 받고 걷다가 공식님과 땐스를 춰서 더 들떴는지도 모른다 내가 커플 사이에 끼어든것 같네라라랜드 보기 전 무엇보다 우리를 들뜨게 한 건 동해남부선 메뉴가 너무 맛있는 것 연어샐러드 소고기타다끼는 늘 베스트 메뉴이고 닭가라아케는 늘 옳다우리는 나름 단골 손님인데다가 최고 단골 손님인 쭈짱과 도화씨 덕분에 두둑한 서비스로 술을 안마실 수가 없는 상황 무채 샐러드도 너무 맛있고 무졸임도 최고 닭가라아케는 누가 와도 만족할 수 있는 메뉴 오일에 졸인 정어리 통조림을 크래커에 올리면 맛있지 공식님과 도화씨의 술루팡 안주 불금이라 사람들이 꽉찬 동남선
손영환비빔국수 국수
밥은 안땡겨서 넘기고 넘기다보니 국수집 발견했습니다 바로 손영환 비빔국수 본점입니다 친구가 자기동네에도 손영환 비빔국수 있다고하더라구요 국수나오는시간 10분빼면 국수를 20분만에 먹으라는 뜻인가 30분 주차권은 너무 짧은 것 같다고 느끼면서 입장해보겠습니다 조리하는 과정도 지켜볼 수 있고 남은 재료 재사용하는지 안하는지 등등 국수집인데 가격이 왜 이렇게 비싸지 배고파서 비빔국수 곱배기 먹을라고했는데 가격보고 물국수 곱배기로 바꿈 어떤 재료를 사용했는지 모르겠지만 국수가격치곤 상당히 비싸다고 생각했습니다 가게 인테리어는 우리가 흔히 아는 그런 국수집입니다 우리 동네 흔하게 있는 국수집 느낌이라 부담없고 편했습니다 밀면집처럼 육수를 먹을까했는데 국수에 국물이 하나도 없어요 국수가 차가워서 육수를 많이 넣는게 좋더라구요 손영환 비빔국수 간단하게 총평하자면 맛있는데 가격 대비 별로라고 말하고싶어요 비건 비빔국수로 유명한손영환 비빔국수 본
일광아구찜 한식
비리지 않고 맛있던 게장 이 집에서 제일 사랑하는 산초김치특유의 향이 확 퍼지며 아삭한 식감을 즐길 수 있어요 아삭한 식감의 콩나물도 너무맛있고 양념맛도 딱인게 밥도둑이었어요 셩이의 바롱 안녕하세요 셩이에요 휴가철이라 들뜬 내 마음요즘은 밥 한끼를 먹더라도코쿠멍 바람 넣으러 가서 먹고 싶구나이미 부산 사람들에게도 유명한 기장 맛집일광아구찜아구찜 하나 먹으려고 무슨 기장까지 가나 싶었지만친한 동생이 얼마전에 다녀왔는데아구찜으로 부산 넘버원 해도 될 수준이라길래주말에 냉큼 기장 일광아구찜 달려왔습니다 기장 일광아구찜 외관간판 빈티지 하구요 아니나 다를까역시 맛집은 웨이팅이 기본이다 더워죽겠는데이름쓰고 가게 앞에서 기다려야한다전화라도 준다면 차안에서 에어컨이라도 틀고 있겠다만그럼 순번 넘어감 일광아구찜 맞은편 벤치에 앉아서 기다리려는데의자마저도 너무나 뜨겁다된장사람들이 서서 기다리는 이
진도집 매운탕,해물탕
한해가 가면서 슬슬 송년회 혹은 망년회의 시즌이 계속되고 있다 오늘은 그 중 인상적이었던 회식장소가 있어서 추천해보려 적어본다 논현역 근처에 있는 해물구이전문점 진도집이다 1968년부터 계속된 전통있는 곳이다 상차림 세팅 해물구이 메뉴를 주문하니 고기와 해물과 버섯과 버터가 나왔다 고기도 신선하고 관자도 맛있어보이고 새우도 탱탱하다 달궈진 불판위에 고기와 해물과 버섯과 버터를 넣고 구우면 찹찹 맛있게 생겼다 이것은 바로 소주를 부르는 비쥬얼 맥주에도 잘 어울린다 고기와 낙지와 김치를 싸먹어 본다 새우도 너무 맛있고 고기와 해물을 버터에 구웠으니 맛없을리 없지 않은가 너무 신선하고 맛있어서 소주가 잘 넘어가니 취하지 않도록 조심하자 보기에도 멋있고 맛도 좋지만 가격이 약간 높은게 흠이다 23인분 정도 나오는 대자 사이즈가 6만원 후반이라 많이 먹으면 약간 부담될 수 있겠다 물론 소주를 많이 마셔서 많이 먹을 여유가 없다면 얘기가 다르겠지만 논현 진도집 해물구이 송년회나 신년회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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